▲ '2018 MAMA'에서 파격 보디슈트를 선보인 마마무 화사. 출처| Mnet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파격 보디슈트부터 당당 노브라까지, 마마무 화사가 진정한 걸크러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마마무 화사는 지난 7일 홍콩에서 열린 'SBS 슈퍼 콘서트 인 홍콩'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팬들의 환영 속에 귀국한 화사는 흰색 크롭 티셔츠 차림에 통이 넓은 바지 등 편안한 차림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크롭 티셔츠 사이 엿보이는 탄탄한 몸매보다 더욱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것은 바로 당당한 '노브라 패션'이었다.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은 화사는 평소와 다름 없는 솔직하고 당당한 태도로 팬들의 카메라 앞에 섰다. 카메라를 보고 손을 흔드는 화사의 모습에서는 자연스러운 여유까지 느껴졌다. 

화사의 파격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화사는 지난해 12월 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마마 팬스 초이스 인 재팬'에서 파격적인 보디 슈트로 무대를 장악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마마' 무대에 오른 화사는 마마무 멤버들과 함께 정열을 상징하는 붉은 색의 의상을 입고 공연장의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특히 화사는 몸에 딱 달라붙는 보디슈트를 무대 의상으로 선택했다. 몸에 꼭 맞는 광택 있는 레드 보디슈트를 입은 화사의 모습에 관심이 집중됐다. 화사는 낮은 저음의 보컬과 남자 댄서들과 함께 한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와 함께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보디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보디슈트로 그야말로 무대를 '씹어먹었다'. 화사의 모습은 글로벌 디바 비욘세를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았다. 

파격적인 붉은 보디슈트에 이어 이번에는 당당한 '노브라 패션'이다. 화사의 거침없는 행보에서 진정한 걸크러시가 느껴지는 것은 바로 이 당당한 태도 때문. 화사는 '마마'에서 보디슈트를 입고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뽐내며 진정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를 과시했다. '노브라'로 입국한 공항에서도 화사의 당당한 태도는 바뀌지 않았다. 

화사는 떴다 하면 화제가 되는 '이슈 메이커'가 됐다. '나 혼자 산다' 속 곱창, 트러플 오일 짜장라면 먹방부터 '2018 마마' 보디슈트, 그리고 '노브라 공항패션'까지, 화사의 일거수일투족이 모두 뜨겁다. 먹는 것부터 입는 것까지, 하나하나가 모두 화제인 화사, 이것이 진정한 걸크러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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