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우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대구, 유현태 기자] 대구FC와 전북 현대의 경기에 나설 선발 22명이 발표됐다.

대구FC와 전북 현대는 10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벌어지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20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대구는 조현우가 빠진 선발 명단을 꾸렸다. 정치인과 세징야과 최전방에 출전한다. 미드필드에 박한빈, 황순민, 류재문이 배치된다. 양측면에 강윤구와 김준엽, 스리백으로 김우석, 한희훈, 박병현이 출전한다. 골키퍼는 최영은.

조현우는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 포르투나 뒤셀도르프 이적을 추진 중이다. 조현우의 결장이 이적설과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생긴 이유다.

하지만 안드레 감독의 말에 따르면 컨디션 난조가 이유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안드레 감독은 "조현우 결장은 훈련 뒤에 몸살 기운이 있었다. 경기에 나간다고 했는데 새벽에 좋지 않아서 수액도 맞았다. 잠을 못 자고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팀에 보탬이 되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 리저브 제외도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영은도 충분히 잘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대구,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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