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대구, 곽혜미 기자] '하나원큐 K리그1 2019' 대구 FC와 전북 현대의 경기가 10일 오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렸다.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로 이적설이 제기된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대구FC)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K리그1 경기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조현우는 몸살으로 인해 아침에 링겔까지 맞을 정도로 컨디션이 좋지 않아 시즌 첫 선발에서 제외가 됐다. 그러나 후반 중반 골키퍼 최영은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아픈 조현우가 교체 투입됐다. 조현우는 애써 전북의 슈팅을 선방 하는 등 최선을 다했지만 대구의 패배를 막지 못했고 문선민의 골까지 허용했다.

앞서 대구의 '거미손' 조현우를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독일 분데스리가 뒤셀도르프가 맨체스터 시티 골키퍼 잭 스테판을 임대 영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뒤셀도르프는 9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의 미국 국가 대표 골키퍼 잭 스테판을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안드레 감독은 감기 몸살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조현우에 대해 묻자 "경기 전에 미리 말을 했을 정도라면 컨디션이 분명히 문제라고 생각한다. 경기를 뛰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임했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나서면서 어려움이 생겼다. 정신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생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독일 이적설에 흔들리는 조현우, 앞으로 그의 행보가 궁금해지는 시점이다.

'몸살에 걸려 시즌 첫 선발에서 제외가 된 조현우'


'생각이 많아 보이는 조현우'

'최영은의 퇴장으로 급하게 투입된 조현우' 


'조현우, 힘들어보이는 어깨' 

'조현우, 애써 힘을 내보는데' 

'아픈 몸 이끌고 선방하는 조현우' 

'조현우, 마음 고생으로 핼쑥해보이는 얼굴'

'조현우, 힘겨운 모습' 


'결국' 


'문선민에게 골 허용하는 조현우' 


'너무나 힘들어보이는 조현우' 


'조현우, 축 쳐진 어깨' 



'독일 이적설로 심란한 조현우'


앞으로 그의 행보는.. 



스포티비뉴스=대구,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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