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시즌 첫 경기를 무승부로 끝낸 프랭크 램파드(맨 왼쪽) 첼시 감독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첼시 사령탑에 오른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비공식 데뷔전을 무승부로 출발했다.

첼시는 11일 오전(한국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보헤미안스FC(아일랜드)와 프리시즌 평가전에서 1-1로 비겼다.

4-2-3-1 전형으로 선수들을 꾸린 램파드 감독은 주로 2군 선수들을 내보냈다. 미키 바추아이를 최전방에 배치했다. 드링크워터,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정도가 그나마 알려진 인물들이다.

전반 8분 바추아이가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후반 커트 주마 등 휴식을 취하고 복귀한 11명을 새로 내보냈다. 승리가 굳어지던 후반 43분 페널티킥으로 실점하며 눈앞의 승리를 날렸다.

영국의 공영방송 비비씨(BBC)는 '경기 종료를 얼마 남겨 두지 않은 상황에서 에릭 몰로이에게 실점하며 비겼다'고 전했다.

이날은 프리시즌 첫 경기였다. 첼시는 보헤미안스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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