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하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아스널의 윌프레드 자하 영입이 불투명해졌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11(한국 시간) 윌프레드 자하와 가까운 소스를 인용해 아스널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 자하를 영입할 여유가 있을지 의문스럽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이 전력 보강을 위해 윌프레드 자하를 주시하고 있다. 자하는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택을 받을 만큼 재능이 있었지만 맨유에서는 이를 보여주지 못했다. 이후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해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윙어로 성장했다.

결국 날개 보강이 필요한 아스널이 자하를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자하는 팰리스 핵심 선수로 그를 쉽게 보낼 생각이 없다. 아스널은 이미 4,000만 파운드(588억 원)를 제안했지만 팰리스는 이를 거부했다.

자하와 관련된 한 관계자는 아스널이 이번 여름 자하를 영입할 능력이 있는지 의심된다고 밝혔다. 현재 팰리스는 자하의 이적료로 1억 파운드(1,470억 원)에 가까운 금액을 책정했다. 팰리스는 이적료에 선수를 더한 스왑딜 형식도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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