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포스터.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적수 없는 흥행을 이어갔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지난 10일 20만5000명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5216012명을 동원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한국영화 '기방도령' '진범' 등 신작 개봉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또한 521만 명을 돌파한 뒤, 이날 오전 기준 점유율 40.9%를 차지하며 예매율 1위를 굳건히 지켰다. 

같은 날 '알라딘'은 일일관객수 7만8227명, 누적관객수 946만4398명을 모으며 2위를 기록했다. '기방도령'은 개봉 첫날 4만7422명을 동원하며 3위로 출발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인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는 이야기다.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 tree@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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