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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게임노트] '약속의 8회' 삼성, 이원석 투런포로 3연승 질주…KIA 3연패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2019년 07월 11일 목요일
▲ 이원석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3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삼성은 3연승을 달리며 38승 1무 49패를 기록했다. KIA는 3연패에 빠지며 36승 1무 53패가 됐다.

삼성 외국인 선발투수 저스틴 헤일리는 6이닝 4피안타 5볼넷 10탈삼진 1실점(비자책점)을 기록했다. 지난 4월 12일 kt 위즈와 경기 이후 90일 만에 기록한 두 자릿수 탈삼진과 비자책점 경기다. 당시 헤일리는 8이닝 2피안타 1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KIA 외국인 선발투수 조 윌랜드는 7이닝 5피안타 1볼넷 9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패를 기록하지는 않았다.

선취점은 KIA가 뽑았다. 1회초 선두 타자 김주찬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터커가 좌전 안타를 때렸다. 좌익수 김동엽이 볼을 뒤로 빠뜨렸다. 2루를 돌아 3루까지 온 김주찬은 바로 득점에 성공했다.

삼성은 이내 동점을 만들었다. 2회말 1사에 이학주가 중전 안타로 출루했고 김동엽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이어 삼성은 3회말 1사에 김상수가 볼넷 출루 후 2루 도루에 성공했고 이원석에 좌익 선상으로 구르는 2루타를 때려 2루 주자 김상수를 홈으로 불렀다.
▲ 저스틴 헤일리 ⓒ 삼성 라이온즈

2-1 리드는 지켜지지 않았다. 7회초 헤일리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장필준이 실점했다. 프레스턴 터커가 장필준을 상대로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쳤다. 이어 최형우가 1타점 우전 안타를 때려 2-2 동점이 됐다.

균형은 8회 깨졌다. 김상수가 우익 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쳤다. 박해민 내야 땅볼로 2사 3루. 타석에 나선 이원석이 윌랜드를 상대로 좌월 2점 아치를 그려 팀 승리에 필요한 2점을 챙겼다. 이원석 시즌 11호 홈런이다.

2점 차로 앞선 삼성은 8회에 마운드에 오른 우규민에게 9회도 맡기며 팀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티비뉴스 대구,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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