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다니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오는 25일 솔로 데뷔한다.

강다니엘 측은 12일 "오는 25일 솔로 데뷔 미니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공식 홈페이지는 11일 0시부터 카운트다운을 시작하며 솔로 데뷔 일자를 25일로 공지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강다니엘은 25일 솔로 데뷔를 위해 녹음, 자켓 뮤비 촬영 등 대부분의 준비를 마친 가운데 현재 퍼포먼스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퍼포먼스로 남다른 사랑을 받은 만큼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월드클래스 안무가인 앙투안 등 총 3명의 해외안무가와 작업을 갖고 퍼포먼스 완성도를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타이틀곡 안무를 맡은 앙투안은 프린스, 크리스 브라운, 켈라니 등 유명 아티스트의 퍼포먼스를 만들어 왔다.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가장 큰 전문 댄서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며 "앙투안은 이번 퍼포먼스 작업을 위해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 3일간 강다니엘과 함께 퍼포먼스를 구상했다. 강다니엘은 완성된 안무를 하루 8~10시간씩 연습하며 최고의 무대를 펼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다니엘은 지난 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솔로 데뷔 준비를 시작했다. 데뷔 앨범 녹음 작업에는 프로듀싱 레이블 디바인채널의 CEO이자 대표 프로듀서 임광욱이 메인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앞서 강다니엘의 법률 업무를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 율촌의 염용표 변호사는 1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1민사부는 오늘 7월 11일, 엘엠엔터테인먼트가 5월 13일자로 제기한 가처분 이의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5월 10일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전부 인용 결정’을 그대로 인가하는 결정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전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 측은 "가처분인가 결정에 불복하며 항고를 통하여 상급심의 판단을 받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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