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유벤투스를 비롯해 유럽 빅클럽의 '워너비' 수비수 마티아스 데 리흐트(아약스)의 이적이 늦어진 이유가 밝혀졌다. 데 리흐트가 킬리안 음바페(PSG)보다 높은 연봉을 요구했기 때문이라는 관측이다.
아약스 뉴스를 전문으로 다루는 '아약스 쇼타임'은 11일(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PSG가 데 리흐트를 포기한 이유는 데 리흐트가 1200만 유로(약 159억 원)의 연봉을 원했다. 음바페보다도 높은 연봉을 요구한 셈이다"고 보도했다.
PSG는 자금을 충분히 쓸 수 있는 구단이지만, 여러 가지 상황도 고려해야 한다. 이 매체는 "그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가 거대한 연봉을 요구했다. 결국 PSG가 데 리흐트 영입에서 손을 뗐다. 아마다 구단 최고 연봉을 센터백에 줄 수 없다는 생각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결국 데 리흐트는 유벤투스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유벤투스는 아약스에 6700만 유로의 이적료를 제안했다. 아약스는 적어도 7500만 유로를 받아야 한다며 버티고 있는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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