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송혜교는 모나코에서 열린 보석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아시아 앰버서더 역할로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 송혜교는 복수의 패션 매거진 SNS를 통해 팬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했다.
하퍼스 바자 홍콩 SNS와 엘르 홍콩 SNS를 통해 공개된 영상 속 송혜교는 긴 웨이브 머리와 과감하게 파인 드레스를 입은 채 "송혜교입니다. 행사 때문에 멋진 모나코에서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라는 내용의 인사를 건넸다.앞서 송혜교는 지난 6일 중국 하이난 산야에서 모델로 활동 중인 화장품 브랜드 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혼 후 첫 공식 행사였으나 개인적인 아픔과는 상관없이 송혜교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일정을 소화했다.
중국 시나연예에 따르면 이날 송혜교는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미소로 화답했으며, "앞으로 계속해서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밝혔다.2017년 10월 결혼한 송혜교와 송중기는 지난달 27일 언론을 통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을 내고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