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이덴티티'. 제공ㅣ리이프타임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돌아이덴티티'의 이본이 방송 활동을 재개하면서 "흐름대로 살아가려던 차에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돌아이덴티티' 제작발표회가 12일 오후 3시 서울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가든 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이본이 이에 대해 답했다.

이본은 "좀 많이 쉬었다. 늘 그렇게 생각을 했었다. 저는 그냥 '제 인생이 흘러가는 물에 자연스럽게 올라타서 흐름대로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할 때 쯤에 PD님에게 제안을 받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돌아이덴티티'에 대해서는 "독특하기도 하면서도 재밌는 소재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었다"며 "몇 년 쉬었지만 굉장히 편안하게 이 프로그램에 올라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본의 본격적인 고정 방송 활동은 지난 2015년 TV조선 '앞치마 휘날리며' 이후 약 4년 만이다. 지난 2018년 MBN '비행소녀'에 잠시 얼굴을 비추기까지 한동안 개인적인 시간을 보냈다.

'돌아이덴티티'는 MC 최화정, 이본, 붐이 뭉쳐 소위 '돌아이'들에게 상처 받은 이들을 위해 경험에서 우러 나오는 상담 토크와 '사이다' 발언을 해주는 예능쇼다.

'돌아이덴티티'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50분 라이프타임 채널에서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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