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포스터.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영화 '롱 리브 더 킹' 측이 불법 유포 및 다운로드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선다.

12일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이하 '롱 리브 더 킹', 감독 강윤성, 제작 영화사필름몬스터·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작사 영화사필름몬스터· 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불법 유포자에 대해 선처 없이 끝까지 책임을 묻고 지속적인 법적 대응을 진행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롱 리브 더 킹' 측은 "온라인상 불법 유출로 인하여 심각한 저작권 피해를 입고 있다. 지난 10일 IPTV 및 디지털케이블 TV 등을 통해 극장동시 VOD 서비스를 실시하자마자 SNS와 유튜브 및 국내외 불법다운로드 사이트에 영화 영상이 불법적으로 업로드되기 시작했다"며 "영화의 본편 영상을 무단으로 게시, 배포, 유통, 유출, 공유하거나 이를 다운로드하는 모든 행위는 심각한 범법 행위임을 강조하며 불법 유출에 관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불법 다운로드 경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저작권 침해 및 피해액을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사건 수사를 의뢰,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롱 리브 더 킹'은 우연한 사건으로 일약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김래원)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이다. 지난달 19일 개봉했다.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 tree@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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