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즈만이 곧 바르셀로나 선수가 된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앙투앙 그리즈만 행선지가 바르셀로나로 결정됐다. 14일(일요일)에 입단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즈만 변호사도 라리가 사무국에 도착해 바이아웃을 지불했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12일(한국시간) “그리즈만 변호사가 바이아웃 지불을 위해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에 도착했다. 바이아웃 1억 2000만 유로(약 1593억원)를 지불하고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선수가 된다”라고 밝혔다.

스페인 라디오 방송 ‘RAC1’도 거들었다. 바르셀로나에 정통한 제라르 로메로 기자는 “그리즈만이 일요일(14일)에 캄노우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한다. 네토와 비슷하다. 오늘 바이아웃을 내면서 유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세계 최고 반열에 올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국제축구연맹(FIFA)에 영입 금지 징계를 받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안을 거절하고 잔류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재계약으로 의리를 지켰다.

하지만 1년 만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작별을 결정했다. 공식 채널을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날 거라고 말했다. 파리 생제르맹 등과 연결됐지만 최종 행선지는 바르셀로나로 결정났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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