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강식당3'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tvN '강식당3' 1회가 방송되었다.

12일 방송된 tvN '강식당3'에서는 조규현과 강호동이 힘겨운 영업을 했다. 

이날 강식당은 시즌3를 시작하며 '강핏짜'로 새로운 역할분담을 했다. 조규현이 신입 셰프로 등극하며 각자 자리했으나, 이수근은 새로운 직책으로 '설거지 총책임자'가 되어 욱해 욕까지 뱉었다.

갑작스레 국수가 아닌 파스타를 담당하게 된 강호동은 레시피는 물론 파스타 담는 법까지 열심히 공부했고, 처음으로 선보인 '강불파'는 좋은 호응을 얻었다. 조규현의 피자 또한 모든 멤버에게 맛을 인정 받았다.

새롭게 오픈한 강핏짜는 역대 최다 오픈 손님을 맞았다. 조규현은 신입 셰프로서 몰린 주문에 당황했다. 주문이 계속 쌓이자 조규현은 조바심 냈고 음식을 만들며 연신 혼잣말했다. 그런 조규현의 모습에 안재현은 "부정적인 규현이 나왔어요. 단어선택이 안 돼, 이씨밖에 안 나와요"라고 말하며, 조바심 내지 말라고 응원했다.

조급한 건 조규현뿐만 아니었다. 강호동도 파스타를 만들며 익숙하지 않아 힘들어했다. 소스가 떨어지는 건 물론 태우기까지 했다. 우여곡절 끝에 나온 파스타는 다행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런 와중 조규현과 강호동은 서로를 도발하며 주방에서 가장 바쁜 2인으로서 위로를 나눴다.

강호동의 우여곡절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면 레인지가 갑자기 고장났고, 급한대로 버너를 이용해 파스타를 만들었다. 하지만 늦어진 속도와 달리 면 상태는 만족할만 했고 강호동은 자신감을 회복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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