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윌슨-켈리 주말 등판 후 말소, 신정락 채은성 등록 예정."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앞서 올스타브레이크를 전 엔트리 운영 계획을 밝혔다.
오는 18일 목요일 경기를 끝으로 2019년 KBO리그 전반기가 끝난다. 13일 등판 선발투구가 5일 휴식 후 선발 등판하게 되면 19일이 된다. 19일은 경기가 없기 때문에 사실상 13일이 마지막 선발 등판이다.
류 감독은 "오늘(13일) 경기가 끝나면 타일러 윌슨이 빠지고, 신정락을 내일(14일) 등록할 예정이다. 신정락은 불펜에서 힘을 보텔 것이다. 케이시 켈리는 14일 경기 이후 엔트리에서 빠지고 채은성을 1군에 부를 것이다"고 알렸다.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LG는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치른다. 17일과 18일 선발투수는 이우찬과 차우찬이다. 류 감독은 16일 선발투수에 대해서는 "고민 중이다"고 답했다.
이날 LG는 삼성 오른손 베테랑 선발투수 윤성환을 상대한다. LG 라인업은 이천웅(중견수)-오지환(유격수)-이형종(우익수)-김현수(좌익수)-박용택(지명타자)-김민성(3루수)-유강남(포수)-김용희(1루수)-정주현(2루수)이다. 선발투수는 윌슨이다.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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