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메시로 불리는 티아고 알마다(왼쪽)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아르헨티나에서 '새로운 메시'라는 기대를 받고 있는  유망주 티아고 알마다(18, 벨레스 사스필드)를 관찰하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3일자 인터넷판 뉴스를 통해 맨시티가 포르투갈 클럽 스포르팅 리스본과 공조하며 아르헨티나 유망주 영입권리를 알아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 출처는 포르투갈 스포츠 신문 헤코르드와 오 조구다. 아르헨티나 클럽 벨레스 사스필드 소속 미드필더 티아고 알마다는 올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스포르팅 이적이 추진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스포르팅이 알마다에 접근하기 이전부터 맨시티가 알마다의 성장세를 지켜봐왔다. 맨시티는 스포르팅이 알마다를 영입해 1군 팀에 적응 시키고 성장시킬 경우 추후 영입 권리를 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맨시티는 스포르팅의 알마다 영입을 재정적으로 보조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만 18세인 알마다의 계약 해지 금액은 2,500만 유로다. 스포르팅은 1,200만 유로의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가 부족한 부분을 지원하고 추후 영입 권리를 획득할 수 있다.

알마다는 2018-19시즌 벨레스 사스필드에서 데뷔해 리그 16경기 출전 3득점을 기록했다. 171cm의 단신이 빼어난 기술을 선보며 '새로운 메시'라는 별명을 얻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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