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시절 쿠치뉴의 베스트 5골

▲ 쿠치뉴가 1년 반 만에 리버풀 이적 가능성이 커졌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이탈리아 보도에 따르면 필리페 쿠치뉴(바르셀로나)가 리버풀로 복귀한다. 2년 임대에 8800만 파운드(약 1300억 원)의 완전 이적이 포함된 이적 조건이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14일(현지 시간) 독점보로도 "우리가 파악한 내용에 따르면 쿠치뉴가 리버풀로 향한다. 리버풀이 쿠치뉴 복귀에 구체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 바르사는 쿠치뉴 영입 1년 반 만에 이적을 허락한 셈이다"고 했다. 

쿠치뉴는 2018년 1월 구단과 약간을 마찰을 빚고 바르사로 향했다. 1억 3000만 파운드(약 1900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이적이었다. 

하지만 리오넬 메시의 중심으로 돌아가는 바르사는 쿠치뉴에게 맞지 않았다. 개인적인 활약상도 리버풀 시절보다 확연히 떨어졌다. 장점을 살리 수 있는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  

최근 바르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앙투앙 그리즈만을 영입하며 쿠치뉴의 입지가 더욱 낮아지기도 했다. 결국 쿠치뉴는 바르사를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 

쿠치뉴가 리버풀로 떠나면 2년 임대 이후 완전 이적 가능성이 크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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