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메스 로드리게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앙투안 그리즈만을 바르셀로나로 보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그 대안으로 하메스 로드리게스 영입을 준비한다.

주앙 펠릭스를 영입하긴 했지만 골을 확실히 넣어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점찍은 선수는 로드리게스다.

스페인 '마르카'는 14일(한국 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로드리게스 영입을 준비한다"고 보도했다.

로드리게스는 2년간 바이에른 뮌헨 임대를 끝내고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왔다. 하지만 입지가 불안정하다. 가레스 베일도 기회를 잡지 못한 상황일 정도이기 때문에 로드리게스가 주전 경쟁을 하더라도 확실한 자리를 보장 받을 수 없다. 지네딘 지단 감독도 딱히 로드리게스 잔류를 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드리드 잔류라는 점이 로드리게스에게 큰 매력이다. '마르카'는 "로드리게스는 마드리드에 살고 싶지 다른 지역에 가고 싶어하지 않는다"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을 높게 봤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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