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워윅 서폴드. ⓒ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광주, 신원철 기자] 한화 워윅 서폴드가 4일 휴식 후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한화 이글스는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주지 않았다. 상당수 팀이 13일 선발투수를 14일 말소하고 올스타 브레이크를 대비한 것과 대비된다. 

한화는 13일 KIA전에 서폴드를 선발로 내세워 10-5로 KIA를 꺾고 연패에서 벗어났다. 서폴드는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로 승리까지 달성했다. 시즌 6승(9패). 평균자책점은 4.41이다. 

다음 등판은 18일 청주 NC전이다. 원래 로테이션이라면 12일 선발 김범수가 5일 휴식 후 등판해야 하는 경기다. 

한화 한용덕 감독은 "서폴드가 최근 경기 내용이 계속 좋았다. 다만 결과만 따르지 않았다"면서 "어제(13일)는 승리라는 결과까지 있었다"고 했다. 서폴드는 최근 5경기에서 29이닝 동안 19실점 16자책점 평균자책점 4.97을 기록했다. 2일 LG전 4이닝 7실점 부진을 제외하면 대량 실점이 없었다. 

한화 선발 라인업은 정은원(2루수)-오선진(유격수)-송광민(3루수)-제라드 호잉(중견수)-이성열(우익수)-김태균(지명타자)-최재훈(2루수)-장진혁(좌익수)-노시환(1루수) 순서다. 선발 투수는 채드 벨이다. 

스포티비뉴스=광주,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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