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트로트 퀸 장윤정의 자택이 최초 공개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장윤정이 사부로 출연해 이상윤,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와 만났다. 이날 장윤정과 배우 손현주의 특별한 우정이 공개되기도 했다. 장윤정은 손현주가 자신의 대기실에 방문해 사인을 받아 가서 술 한잔 하자 했던 인연이 지금은 부부동반 모임으로까지 발전됐다고 밝혔다.

장윤정과 도경완 부부의 붉은색 지붕의 주택은 울타리도 담도 없는 구조로 '집사부일체' 방송을 통해 최초로 공개됐다. 멤버들은 연신 감탄하며 장윤정의 주택에 들어섰다. 

▲ 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장윤정은 "(방송에 공개되는 것이) 완전 처음"이라며 "그냥 집이에요"라고 말하며 수줍어했다. 집에 들어선 멤버들을 제일 먼저 반겨준 것은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아들 연우가 작성한 문패. '어서오새요'라는 귀여운 맞춤법 오류가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은 벽 한 면을 채운 상장과 상패를 보며 "상이 엄청 많으시다"며 음악을 넘어 서울지방경찰청 등 장윤정이 분야를 막론하고 받은 상들에 감탄하기도 했다.

▲ 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부엌 한 쪽에 위치해있는 김치냉장고에는 맥주캔이 가득 차있었다. 장윤정은 맥주 한잔하면서 기분 좋게 마무리하며 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거실에는 트로트 가수 다운 노래방 기계 역시 있었다. 장윤정은 "활동할 때 키를 맞추기 위해 노래방 기계가 꼭 필요하다"며 프로 정신을 드러내기도 했다. 

▲ 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집 공개에 이어 아들 연우의 귀여운 모습 역시 공개됐다. 연우는 가장 좋아하는 엄마의 노래가 '목포행 완행열차'라며, 노래를 들으면 사랑이 깨질 것 같다고 이유를 설명하며 남다른 면모를 보였다.

엄마의 노래하는 모습이 멋있다는 연우는 '초혼'에 대해서는 "비가 내리는 것 같다"고 설명하며 특유의 감수성과 표현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 이후 2014년 첫째 아들 도연우를 출산했고, 이어 2018년 둘째 딸 도하영을 낳았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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