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핑클럽' 캡처. 제공|JTBC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캠핑클럽'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15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영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 1회는 전국 기준 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그룹 핑클이 완전체 예능으로 뜻을 모으게 된 이유, 짐을 꾸리는 과정 등 여행을 위한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대망의 캠핑 첫날, 핑클은 출발과 동시에 자신들의 노래를 감상하며 추억에 잠기고 원조 '예능돌'다운 거침없는 입담을 펼쳤다.

이효리는 리더답게 모든 상황을 진두지휘하며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옥주현은 멤버들을 살뜰하게 챙기며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저녁 준비를 맡았다. 이진은 매사에 적극적인 행동대장이었지만 여러 번 말을 되묻는 '사오진'(사오정+이진)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막내 성유리는 언니들의 부름에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는 것은 물론, 봉인해두었던 입담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캠핑클럽'은 1세대 아이돌 핑클이 출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14년 만에 다시 모인 네 명의 멤버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가 캠핑카를 타고 전국을 여행을 하는 모습을 담는다. 이들은 여행을 통해 떨어져 있었던 마음을 나누고 데뷔 21주년 기념 무대에 설지 결정한다.

'캠핑클럽'은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 tree@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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