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활한 데파이' 토트넘이 영입할까?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영국 현지 언론이 토트넘에 멤피스 데파이를 추천했다.

영국 매체 ‘HITC’는 1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이번 여름에 윙어와 백업 공격수를 영입해야 한다. 올림피크 리옹의 데파이가 적절하다. 데파이는 손흥민 혹은 루카스 모우라와 훌륭한 경쟁을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데파이는 2017년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리옹으로 이적했다. 리옹에서 116경기 39골 41도움으로 부활에 성공했고, 네덜란드 대표 팀에서도 맹활약했다. 올여름 몇몇 구단이 데파이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토트넘은 페르난도 요렌테, 빈센트 얀센과 작별했다. 손흥민,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모우라, 에릭 라멜라 등이 있지만 더 큰 도약을 위해 전력 보강이 필요하다. 최전방과 측면까지 뛸 수 있는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

‘HITC’는 데파이가 토트넘에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손흥민, 모우라 등과 경쟁 구도를 만들 수 있고 최전방 백업도 가능해서다. 매체도 “케인 백업 공격수로 데파이를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데파이도 프리미어리그 제안이 온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 관건은 이적료다. 리옹은 데파이 몸값으로 5000만 파운드(약 740억원)를 책정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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