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오른쪽)과 하하 부부가 15일 건강한 셋째 딸을 품에 안았다. 출처ㅣ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별과 하하가 셋째 딸을 득녀, 다둥이 부모가 됐다.

별의 소속사 콴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5일 스포티비뉴스에 "별 씨가 이날 오후 12시 40분 께 서울 모처에 위치한 병원에서 셋째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어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남편 하하 역시 출산 과정을 함께하며 아이의 탄생에 크게 기뻐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별-하하 부부는 두 아들에 소중한 딸까지 다둥이 부모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특히 별과 하하 부부의 셋째 아이는 올 초 별이 컴백 준비를 하던 당시 임신 소식을 알게 돼 하하가 매니저의 눈총을 받았던 에피소드로 태어나기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별은 출산을 하루 앞둔 14일에도 SNS에 "두근두근"이라는 코멘트와 함께 사진을 공개하며 새 생명을 만나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해당 게시물의 별은 세 아이의 엄마라고는 믿기지 않는 귀여운 외모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그는 그간 SNS을 통해 출산을 앞둔 심경을 밝혀온 터.

▲ 별이 만삭인 모습을 공개했다. 출처ㅣ별 인스타그램

만삭인 모습을 공개하면서 별은 "배가 불러 있는 모습도 이제 얼마 안 남아서"라면서 "지금 무겁고 힘들지만 쏭이가 태어나고 또 아이들이 훌쩍 커버렸을 그 언젠가에 문득. 저 사진 속 배부른 저 때의 모습이 그리울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서"라고 말했었다. 또한 "쏭이는 또 새로운 생명이니까 이 아이와 함께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별-하하 부부는 지난 2012년 결혼해 이듬해 첫아들을 낳았고, 2017년 둘째 아들을 낳았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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