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이 발렌시아에 돌아왔다 ⓒ스페인 아스 캡처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강인이 발렌시아에 돌아왔다. 아직 임대와 잔류는 해결되지 않았다. 마르셀리노 토랄 가르시아 감독과 미래를 논의할 예정이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15일(한국시간) “이강인과 로드리고 모레노가 미래를 결정하기 위해서 발렌시아에 돌아왔다. 이강인은 마르셀리노 감독과 이야기할 예정이다. 계획이 바뀌지 않는다면 임대 이적으로 가닥이 잡힐 것”이라고 밝혔다.

발렌시아는 여름 프리시즌에 2019-20시즌을 준비한다. 대표 팀에 호출되지 않았던 선수들은 일주일 전에 소집돼 프리시즌 훈련을 소화했다. 이강인을 포함한 곤살로 게데스, 로드리고, 다니 파레호 등은 15일에 발렌시아에 돌아왔다.

일단 이강인은 발렌시아 프리시즌 명단에 들었다. 어떤 미래도 결정되지 않아서다. 현지에서 “발렌시아가 임대를 허락했다“, ”마요르카, 레반테, 셀타 비고 등이 이강인을 노린다“고 보도했지만 공식 발표는 없다.

발렌시아에 돌아온 만큼, 마르셀리노 감독과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아스’도 “게데스와 체리셰프가 합류해 주전 11명 문은 닫혔다”고 밝혔다. 행선지에 관해서는 “여러 구단이 이강인을 원하지만 레반테가 적극적”이라고 전망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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