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2'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동상이몽2'의 배우 한고은과 그의 남편 신영수가 일명 '수고포차'인 포장마차를 개장했다.

15일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한고은, 신영수 부부의 100인분 일일 포장마차 고군분투기가 그려졌다.

포장마차 영업 당일, 한고은의 후배와 신영수의 친형이 지원군으로 등장하며 순탄한 준비가 이어지는 듯했지만, 개점 7분 전 갑작스럽게 비가 쏟아지면서 수고부부는 시작부터 위기를 맞게 됐다. 손님들은 비를 피해 개점 전부터 천막으로 모여들었고 수고부부는 당황했다.

모두가 우왕좌왕하고 있던 사이 돈스파이크가 일손을 돕기 위해 포차에 등장했다. 돈 스파이크의 등장에 고은은 물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들도 "믿음이 확 간다", "진짜 포차 사장님이 오신 듯 하다"라며 안도했다.

'수고포차'는 신청한 시청자들을 위한 감사의 의미로 꾸려졌다. 한 팬은 신영수를 보더니 "정말 팬입니다"라며 악수를 청하며 부끄러움을 보이기도 했다. 수고부부는 이른 아침부터 준비한 기본 안주인 어묵탕을 대접했고, 손님들은 악천후로 쌀쌀해진 몸을 녹였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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