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1년 만에 컴백한 강경준 장신영 부부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단란한 가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5일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강경준과 장신영 부부가 1년 만에 '동상이몽2'에 복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10kg가 쪘다고 고백한 강경준은 "아직 저희 부부는 달달하다"고 전했다. 강경준은 "(장신영이) 전혀 안 그럴 거 같았는데 아침, 점심, 저녁 다 챙겨준다"라고 말하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장신영은 수박을 썰며 "둘이 먹는데 왜 이렇게 많이 써냐"는 강경준의 말에 "둘이라니, 셋이지"라고 답하며 뱃속 아이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강경준은 "이제 곧 네 식구가 된다"며 둘째의 태명이 '아리'이며 임신 7개월 차라고 전했다.

▲ 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강경준은 둘째 임신 소식과 관련해 "부모님이 굉장히 기대하셨다. 3개월 정도 정말 노력했다"며 "사람들도 언제 아기를 낳냐고 물어봤다. 조급했던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강경준은 "아들 정안이가 안 좋아할까 봐 걱정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걱정과 다르게 오히려 정안이는 아리를 보물이라고 칭하며 따뜻한 마음씨를 보여줬다고 했다.

출산을 100일 앞둔 장신영이었기에 강경준과 아들 정안은 깜짝파티를 준비했다. 바로 곧 태어날 아리의 옷을 함께 고르기로 한 것. 장신영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정안이랑 여보가 같이 아기 옷을 샀다니까 느낌이 이상하다. 너무 고맙다"고 말하며 따뜻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겼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press@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