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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켑카,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디 오픈에서 우승 경쟁

조영준 기자 cyj@spotvnews.co.kr 2019년 07월 16일 화요일

▲ 타이거 우즈(왼쪽)와 브룩스 켑카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가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디 오픈(브리티시 오픈) 우승에 도전한다.

올해로 148회째를 맞이하는 디 오픈은 18일(한국 시간)부터 나흘간 영국 북아일랜드의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파71·7천344야드)에서 진행된다.

디 오픈이 북아일랜드에서 개막하는 것은 1951년 이후 무려 68년 만이다. 그동안 이 대회는 스코틀랜드에서 96회 잉글랜드에서 50회 북아일랜드에서 1회 열렸다.

디 오픈에서 가장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이는 단연 우즈다. 올해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우즈는 메이저 대회에서 통산 15번 우승했다. 우즈는 한동안 부상으로 전성기가 지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마스터스를 정복하며 완벽하게 부활했다.

대회를 앞둔 그는 거주지인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일찌감치 시차 적응에 나섰다. 디 오픈을 앞두고 열리는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에 출전하지 않은 그는 모든 포커스를 디 오픈에 겨냥했다.

북아일랜드 현지에 도착한 우즈는 PGA 투어와 인터뷰에서 "코스에 대한 느낌을 찾기 위해 다양한 바람 속에서 연습라운드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켑카도 이번 대회 우승 후보다. 그는 지난 5월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지난해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던 켑카는 우즈 이후(2006년~2007년) 12년 만에 2연패를 달성했다.

켑카는 메이저 대회 등 굵직한 무대에서 강세를 보였다. 그는 2017년 US오픈과 지난해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했다. 또한 PGA 챔피언십에서도 2연패를 달성하며 '메이저 대회의 마스터'가 됐다.

그는 지난해 10월 국내 유일의 PGA 투어인 THE CJ CUP에서 정상에 올랐다. 국내 팬들에게 친숙한 켑카는 디 오픈 첫 우승에 도전한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안방에서 정상을 노린다. 그는 지난 3월 '제5의 메이저 대회'인 더 플레이어스에서 우승했다. 지난달에는 캐네디언 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시즌 2승을 챙겼다.

매킬로이는 2014년 디 오픈에서 우승했다. 고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그는 통산 다섯 번째 메이저 대회 정복에 나선다.

이들 외에 '디펜딩 챔피언'인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와 더스틴 존슨(미국) 욘 람(스페인)도 우승 후보로 꼽힌다.

한국 선수로는 '거물 신인' 임성재(21)와 김시우(24) 안병훈(28) 강성훈(32, 이상 CJ대한통운)이 출전한다. 박상현(36) 장동규(31) 문도엽(28)도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코오롱 제62회 한국오픈에서 디 오픈 출전권을 거머쥔 황인춘(45, 디노보)도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리지 클럽 필드에 선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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