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세영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김세영(26, 미래에셋)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1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16일(이하 한국 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랭킹포인트 5.2점을 획득했다. 그는 지난주 12위에서 11위로 순위를 한 계단 끌어 올렸다.

김세영은 15일 막을 내린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통산 9번째 타이틀을 거머쥔 그는 10위권 진입에 한 걸음 다가섰다.

박성현(26, 솔레어)은 3주 연속 1위를 지켰다. 고진영(24, 하이트진로)도 2위를 유지했다. 마라톤 클래식에서 김세영과 우승 경쟁을 펼친 렉시 톰프슨(미국)은 3위, 호주교포 이민지(23)는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인비(31, KB금융그룹)는 5위를 유지했고 '핫식스' 이정은(23, 대방건설)은 지난주보다 2계단 뛰어오른 7위에 자리했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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