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토르 린델뢰프(가운데)가 조르디 알바(오른쪽)과 리오넬 메시(왼쪽) 사이에서 볼을 잡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FC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돌고 있는 중앙 수비수 빅토르 린델뢰프(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행복하다고 주장했다.

스포츠 전문매체 이에스피엔(ESPN)은 호주 퍼스에서 훈련에 열중하고 있는 린델뢰프의 생각을 전했다. 린델뢰프는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돌고 있다.

해리 매과이어(레스터 시티) 영입을 위해서는 선수단 정리를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린델뢰프를 비롯해 필 존스, 크리스 스몰링, 에릭 바일리, 마르코스 로호, 악셀 튀앙제브 등 개성이 넘치는 자원들이 있다.

바르셀로나는 린델뢰프를 콕 찍어 영입 가능성을 흘렸다. 하지만, 린델뢰프는 "나는 맨유의 일원이라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새로운 시즌을 시작해 기쁘다.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말이다. 정말 행복하다"고 전했다.

레스터는 매과이어에게 9천만 파운드(1천326억 원)의 가격표를 붙였다. 맨유가 좋든 싫든 원하면 영입을 해야 한다. 매과이어가 맨유에 입단하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교통 리를 해야 한다.

솔샤르 감독도 "보유 인원이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1군 중앙 수비 자원은 최대 6명으로 운영을 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어 "(린델뢰프는) 지난 시즌 실력이 좋아졌다. 자신이 보여주기에 충분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다"며 쉽게 놓기 어려운 자원임을 숨기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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