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WKBL은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에 걸쳐 하남 스타필드 1층 메인아트리움에서 ‘2019 신한은행 3X3 TRIPLE JAM(트리플잼)’ 2차 대회를 개최한다. 

KEB하나은행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1차 대회에 이어 2개월 만에 열리는 이번 2차 대회는 WKBL 5개 팀과 은퇴 선수들로 구성된 3개 팀이 출전한다. KB스타즈는 지난 시즌 우승팀 자격으로 참가하는 존스컵 일정으로 인해 이번 대회에는 불참한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예선전을 치른 뒤, 조 3위까지 본선 라운드에 진출한다. 대회 이튿날인 21일에 열리는 본선에서는 조 2위와 3위 간의 6강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4강전과 결승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선수 구성에도 변화가 생겼다. 참가팀 대부분이 엔트리에 소폭 변화가 생겼다. BNK의 떠오르는 신예 이소희가 U-19 여자농구 대표팀에 차출됨에 따라 지난 시즌 기량 발전상과 어시스트 1위를 수상한 안혜지로 교체되었다.

경기장을 찾는 관중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21일에는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 4 우승자 베이식이 팬들을 찾아간다. 이 외에도 오프닝 DJ 공연, 비보이 공연으로 경기장을 더욱더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관중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퀴즈, 즉석 슛 챌린지 등을 통해 푸짐한 상품도 증정한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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