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스파이더 얼티밋 챌린지 본선의 한 장면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스포츠 브랜드 스파이더 코리아가 주관하는 복합 스포츠 레이스 스파이더 얼티밋 챌린지(SPYDER ULTIMATE CHALLENGE)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예선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스파이더 얼티밋 챌린지는 한국 스포츠를 대표하는 전문 선수는 물론 평소 운동에 관심이 있었던 일반인들도 참가한다. 이 대회는 스포츠 브랜드 스파이더가 2016년 처음 개최했다. 스파이더 얼티밋 챌린지는 '극한의 체력'에 도전하는 기록·경주 대회로 출전자들의 체력, 근력, 지구력, 순발력 등 여러 가지 능력을 요구한다.

스파이더 코리아는 지난 6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했다. 올해는 오프라인 예선은 물론 온라인 예선도 열렸다. 온라인 예선은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턱걸이 10회→버피 10회→토즈투바 10회(여자 턱걸이 5회→버피 10회→토즈투바 5회)를 1분 안에 끝내는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그 다음 사이트(https://www.spyderchampionship.com/ultimate)에서 예선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2018년 스파이더 얼티밋 챌린지의 한 장면 ⓒ 곽혜미 기자

평소 운동 좀 한다는 이들은 1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건장한 청년부터 노익장을 과시하는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의 도전자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오프라인 예선은 지난 13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스파이더 압구정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렸다. 오프라인 예선은 기록 순위에서 앞선 100명을 선발한다. 이들은 오는 8월 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스파이더 얼티밋 챌린지 결선에 출전한다.

오프라인 예선은 30도가 훌쩍 넘은 무더위 속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스파이더 본선 진출이라는 목표와 더불어 자신의 한계에 도전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뜨겁게 달궈진 스파이더 얼티밋 챌린지 열기는 광화문광장으로 이어진다. 극한의 도전이 기다리고 있는 본선은 허들달리기→턱걸이→허들달리기→푸시업→허들달리기→토스투바→허들달리기→바터치버피→허들달리기로 순위가 결정된다. 험난한 과정을 이겨낸 뒤 가장 먼저 결승 지점에 도착하는 이가 최종 승자가 된다.

한편 SPOTV+는 8월 3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스파이더 얼티밋 챌린지 본선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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