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베스, 다시 와주면 안 되겠니?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유벤투스가 다니 아우베스를 다시 품으려고 한다. 아우베스와 만나 이적을 논의했다.

아우베스는 만 36세에도 인기 폭발이다. 전성기가 훌쩍 지났지만 여전한 기량으로 유럽 중심에 있다.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아스널이 아우베스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 만료로 이적료가 들지 않는 점도 유럽 빅 클럽 구미를 당겼다.

유벤투스도 아우베스에게 관심을 보였다. 아우베스는 2016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유벤투스에서 활약한 적이 있다. 1년 동안 짧게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지만 노련함으로 유벤투스 측면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2019년 아우베스가 자유 계약으로 풀리자 재영입을 시도한다.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일간지 ‘칼치오메르카토’를 포함한 다수는 “유벤투스가 아우베스 측과 만났다. 맨시티, 인터밀란과 경쟁 한다”고 밝혔다.

이적료가 들지 않는 만큼, 두둑한 연봉을 제안했다. 유벤투스는 아우베스에게 2년 계약에 연봉 700만 유로(약 92억원)를 협상 테이블에 올렸다. 연봉도 높지만, 만 36세 풀백에게 2년 계약은 파격적이라고 볼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