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이재원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SK 포수 이재원이 파울 타구에 손가락을 맞고 손가락에 피를 흘렸다. 백업 포수 허도환이 급히 마스크를 썼다. 

이재원은 1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7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타석에서 2타수 1안타 볼넷 1개를 골라낸 이재원은 7회초 수비 도중 부상으로 교체됐다. 

1사 주자 없는 상황, 볼카운트 2-2에서 김현수가 친 파울 타구가 땅에 튄 뒤 이재원의 손가락 끝을 강타했다. 손톱 쪽에 상처가 났다. 윤태수 주심이 이를 확인하고 바로 SK 벤치에 수신호를 보냈다. 이재원 대신 허도환이 나왔다. 

SK 구단 관계자는 "오른손 검지손가락 손톱이 살짝 들렸다. 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스포티비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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