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이 있는 트리피어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후안프란의 대체 선수로 토트넘 홋스퍼의 키어런 트리피어를 낙점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16일(현지 시간) 인터넷판에 "아틀레티코는 2018-19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 후안프란의 대체 선수로 트리피어를 낙점했다. 2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할 것이다"고 했다.

이 매체는 "유벤투스와 나폴리 또한 그에게 관심이 있었다. 하지만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이 빠르게 움직였고, 결국 트리피어 영입에 근접했다. 토트넘은 2015년 단 350만 파운드로 트리피어를 영입했다"고 했다. 토트넘은 4년 만에 약 7배의 시세 차익을 남기게 된 셈이다. 

메일은 이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세르쥬 오리에를 트리피어의 대체 선수로 쓸 것이다. 카일 워커-피터스 또한 대안이다"고 덧붙였다. 현재 트리피어는 토트넘의 프리시즌 훈련에 참가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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