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헬 감독과 네이마르(오른쪽)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토마스 투헬 마리 생제르맹 감독은 네이마르가 이적을 원한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17(한국 시간) 코파 아메리카 전 네이마르가 팀을 떠나고 싶어 했다는 토마스 투헬 파리 생제르맹 감독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최근 파리 생제르맹 훈련에 무단으로 불참하면서 구단의 심기를 건드렸다. 네이마르 측은 파리 생제르맹에 미리 말을 했다고 전했지만 구단은 징계를 고려하고 있다.

이는 네이마르가 이적을 원하기 때문이다. 네이마르는 최근 파리 생제르맹 수뇌부에 이적 의사를 밝혔다. 계속되는 논란에 파리 생제르맹 역시 좋은 제안이 온다면 그를 보낼 계획이다.

투헬 감독은 현재 상황을 답답하게 바라보고 있다. 당장 새 시즌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려야 하는데 네이마르 이적 문제로 분위기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

투헬 감독은 프랑스 언론 ‘RMC'를 통해 나는 코파 아메리카 전부터 네이마르가 떠나길 원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 문제는 구단과 네이마르 사이의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사이는 명확하다. 이건 구단과 네이마르 사이의 일이다. 우리는 함께 일하고 있다. 구단과 네이마르 사이의 일이다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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