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시티전에 출전했던 기성용(가운데)

 
| ‘중국에서 열리는 해외 축구’ 2019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트로피, SPOTV NOW 전경기 독점 생중계
| 돋보이는 팀은 ‘챔피언’ 맨시티… 기성용의 뉴캐슬, ‘돌풍’ 울버햄튼 전력도 만만치 않아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중국에서 펼쳐지는 유럽 축구, 2019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트로피가 오는 17일 수요일 개막한다.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기성용이 속한 뉴캐슬 유나이티드, 울버햄튼 원더러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팀들이 출전한다.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를 미리 볼 수 있는 이번 대회는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전경기 독점 생중계된다.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의 참가는 단연 화제다. 라힘 스털링, 다비드 실바, 케빈 더브라위더는 물론 새로 영입한 스페인 대표 미드필더 로드리 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아시아 투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승리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경기를 앞두고 “아시아 투어에 나서서 기쁘다. 지난 우승을 즐기기 위해선 프리시즌을 잘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기성용의 출전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리그 최종전에서 부상으로 아쉽게 결장한 기성용은 2019-20시즌 컨디션을 점검한다.

기성용 출전이 기대되는 뉴캐슬의 첫 경기 상대는 ‘돌풍의 주인공’ 울버햄튼이다. 울버햄튼은 지난 시즌 7위에 오르며 유로파리그 출전 티켓을 확보한 돌풍의 팀이다.

2019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트로피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변수가 많다. 기성용의 뉴캐슬과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가 결승전에서 만날지 여부도 관심이 모아진다.

2019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트로피의 전경기는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개막전인 뉴캐슬과 울버햄튼의 경기는 오는 17일 오후 6시 50분, 맨시티와 웨스트햄의 맞대결은 밤 9시 20분에 시작된다.



■ 2019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트로피 경기 일정

7/17 (수)
오후 6시 50분 <뉴캐슬 VS 울버햄튼>
밤 9시 20분 <맨체스터 시티 VS 웨스트햄>

7/20 (토)
오후 5시 50분 <3-4위전>
저녁 8시 20분 <결승>

*SPOTV ON, SPOTV NOW 전경기 독점 생중계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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