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와이스가 월드 투어 일환으로 일본 7개 도시, 12회 공연의 아레나 투어에 돌입한다. 제공l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2019 월드투어 '트와이스 월드 투어 2019 '트와이스라이츠''의 일환으로 일본 7개 도시, 12회 공연의 아레나 투어에 돌입한다.

지난달 15일(이하 현지시간) 방콕, 같은 달 29일 마닐라에 이어 지난 13일 싱가포르에 이르기까지 모두 2만 8000여 팬들을 동원한 아시아 3개 지역의 투어를 성료한 트와이스는 미주 투어를 앞두고 17일 정오 트와이스의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런 사실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10월 23일 홋카이도 마코마나이 세키스이하임 아이스 아레나를 시작으로 10월 29일과 30일 마쿠하리멧세 9-11홀, 11월 6일과 7일 오사카 오사카성 홀, 16일과 17일 미야기 세키스이하임 슈퍼아레나, 29~30일과 12월 1일 아이치 포트멧세나고야 3호관, 내년 2월 11일 후쿠오카 마린맷세 후쿠오카, 2월 22일 시즈오카 에코파 아레나 등 일본 7개 도시, 12회 규모의 아레나 투어를 개최한다.

지난 4월 6일 나고야 돔을 끝으로 케이팝 걸그룹 최초 일본 3개 도시, 5회 공연에 22만 관객을 동원한 돔투어 후 아레나 투어로 다시 한번 현지 팬들과 만난다.

아울러 트와이스는 17일 일본 싱글 4집 '해피 해피'를 공개한다. 24일에는 싱글 5집 '브레이크스루'의 발매도 앞두고 있는데 이는 해외 가수로는 이례적으로 '2주 연속 싱글 발매' 프로모션으로 화제를 모은다.

트와이스는 2017년 6월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트와이스'를 시작으로 같은해 10월 첫 싱글 '원 몰 타임', 2018년 2월 싱글 2집 '캔디 팝'으로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3연속 플래티넘 인증, 같은 해 5월 공개한 싱글 3집 '웨이크 미 업'으로 해외 여성 아티스트 싱글 중 최초로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이어 9월 발표한 첫 정규앨범 'BDZ' 역시 플래티넘 인증을 얻었으며 올해 3월 6일 공개된 앨범 '#트와이스2' 역시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석권 및 통산 3번째 위클리 앨범 차트 정상, 일본 데뷔 후 최초로 발매 첫 주 오리콘 20만 포인트를 넘어 자체 신기록 수립 등의 기록을 세웠다.

트와이스는 17일 2019 월드투어 '트와이스 월드 투어 2019 '트와이스라이츠''의 미국 LA 더 포럼 공연을 시작으로 데뷔 후 첫 미주 투어에 돌입한다. LA에 이어 19일 멕시코시티, 21일 뉴어크, 23일 시카고에서 릴레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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