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하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로이 호지슨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이 윌프레드 자하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17(한국 시간) “아스널은 윌프레드 자하 평가 근처에 가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이 전력 보강을 위해 윌프레드 자하를 주시하고 있다. 자하는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택을 받을 만큼 재능이 있었지만 맨유에서는 이를 보여주지 못했다. 이후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해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윙어로 성장했다.

결국 날개 보강이 필요한 아스널이 자하를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자하는 팰리스 핵심 선수로 그를 쉽게 보낼 생각이 없다. 아스널은 이미 4,000만 파운드(588억 원)를 제안했지만 팰리스는 이를 거부했다.

결국 호지슨 감독은 아스널은 우리의 (자하) 평가에 근접한 제안을 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이적시장 가치에 맞는 제안을 한다면 선수는 우리 팀과 멀어질 것이다. 누군가 그렇게 할 때까지 자하에 대해 논의할 것은 많지 않다고 털어놨다.

자하와 관련된 한 관계자 역시 아스널이 이번 여름 자하를 영입할 능력이 있는지 의심된다고 밝혔다. 현재 팰리스는 자하의 이적료로 1억 파운드(1,470억 원)에 가까운 금액을 책정했다. 아스널의 자하 영입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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