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열린 쇼케이스에서 후이가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펜타곤 후이가 '프로듀스X101' 파이널 미션곡을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펜타곤 후이는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미니 9집 '서머' 쇼케이스에 참석해 '프로듀스X101' 결승 미션곡 '소년미'와 펜타곤의 신곡 '접근금지'가 비슷한 시기에 경쟁을 펼치게 된 것에 대한 속내를 전했다. 

후이는 19일 방송되는 엠넷 '프로듀스X101' 결승 미션곡인 '소년미'를 작업했다. 이틀 전인 17일 발표되는 펜타곤의 타이틀곡 '접근금지'를 작업하기도 했다. 

두 곡이 비슷한 시기에 발표되는 것에 대해 후이는 "재미있는 느낌의 경쟁인 것 같다. 잘 돼서 경쟁했으면 좋겠다. 두 곡 다 잘 되면 저에게는 좋은 일 아니겠느냐"며 "'프로듀스X101' 분들께 드린 노래와 펜타곤 노래 모두 제게 너무 소중한 노래다. 두 곡 다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고, 두 곡이 선의의 경쟁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펜타곤의 신곡 '접근금지'는 펜타곤의 '빛나리', '신토불이'는 물론 워너원의 데뷔곡 '에너제틱',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의 미션곡 '네버' 등을 작업하며 히트곡 프로듀서로 자리잡은 후이, 그리고 다양한 장르에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래퍼 기리보이가 함께 작업한 곡으로 관심을 집중시킨다. 

타이틀곡 '접근금지'를 비롯한 펜타곤의 미니 9집 음원은 17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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