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유가 북한 생수통을 주웠다. 출처l소유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씨스타 출신 소유가 특별한 경험을 했다. 그가 바다에서 북한 생수통을 주운 것.

17일 소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비치 클리닝 데이"라는 글귀와 함께 한 생수통 사진을 올렸다. 그런데 생수통 사진이 심상치 않다. '신흥샘물'이라고 상표가 적혀있는 이 생수통의 주소지가 라선시 라진지구 신흥1동이라고 적혀 있는 것.

소유의 글귀와 사진을 보아, 그는 바닷가 청소 중 북한에서 넘어온 생수통을 우연히 주운 것으로 보인다. 소유 역시 이러한 일이 신기한지 SNS에 공개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게시물은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퍼졌고, 누리꾼들의 놀랍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누리꾼들은 북한 생수통 라벨지의 QR코드가 신기하다며 인식을 시도해보기도. 또한 바닷가 청소를 하는 소유를 보고 마음씨가 이쁘다며 칭찬의 메시지도 보내고 있다. 

▲ 서핑을 즐기는 근황을 공개한 소유(오른쪽)와 소진. 출처l소유 SNS

최근 소유는 서핑을 즐기는 근황을 공개했는데, 취미 생활을 즐기면서 환경도 함께 생각하는 그의 아름다운 마음도 함께 돋보이는 대목이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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