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이종격투기연맹은 오는 9월 7일 첫 프로 대회를 연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대한이종격투기연맹(KMMAF, Korea Mixed Martial Arts Federation)이 프로 리그를 출범한다.

오는 9월 7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대한이종격투기 프로 리그 KMPC(Korea Mixed Martial Arts Professional Challenge) 첫 대회를 연다.

대한이종격투기연맹은 종합격투기(MMA) 엘리트화를 노리는 단체다.

원구연 회장은 "전국 17개 시도 협회를 세우고, 선수들이 협회 지원을 받으며 운동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게 목표"라며 "이번 첫 프로 대회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처음 공개된 매치업은 오호택과 샤크의 라이트급 경기다. 오호택과 샤크 모두 끈적끈적한 그래플러. 치열한 진흙탕 싸움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총 7경기로 채워진다. 원구연 회장은 "여러 경기가 준비돼 있다. 차차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이종격투기연맹은 지난 4일 파이터 출신 방송인 육진수를 부회장 및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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