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티브 브루스 ⓒ뉴캐슬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기성용이 뛰고 있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감독으로 스티브 부르스를 선임했다.

뉴캐슬은 17일 공식 홈페이지에 스티브 브루스 선임을 공개했다.

브루스는 "뉴캐슬의 새로운 감독이 돼 기쁘다. 어린 시절 그리고 아버지가 좋아하던 팀이었다. 그래서 내게, 우리 가족에게는 특별한 순간이다"며 감독 선임 소감을 밝혔다.

뉴캐슬은 최근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중국 슈퍼리그 다롄 이팡으로  떠나면서 대체 감독을 찾았고, 브루스를 선임하기에 이르렀다. 

브루스 감독은 2012년 7월부터 2016년 7월까지 헐시티, 2016년 10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아스톤 빌라, 2019년 2월부턴느 셰필드 웬즈데이 감독을 지휘했다. 

새로운 감독이 선임되면서 기성용의 입지 역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리시즌 기성용이 브루스 감독에게 자신의 능력을 어떻게 어필하는지가 중요할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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