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러쉬가 피네이션과 계약서를 쓰고 있다. 출처|피네이션 SNS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가수 싸이가 설립한 소속사 피네이션에 가수 크러쉬까지 합류했다. 이로써 크러쉬는 현아 이던 제시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17일 피네이션은 공식 SNS를 통해 크러쉬가 전속계약을 체결하는 동영상을 게재했다. 피네이션은 "welcome"이라는 말과 함께 크러쉬를 환영했다. 공개된 영상 속 크러쉬는 계약서에 직접 도장을 찍는 모습이다.

앞서 크러쉬는 지난달 자신이 6년간 몸 담았던 아메바컬쳐를 떠나게 됐다고 알렸다. 아메바컬쳐 역시 크러쉬와 계약 만료 소식을 전하며 그를 격려했다. 

애초 크러쉬는 1인 기획사를 세우며 독자 활동을 예고했지만 한 달 만에 그는 싸이와 손을 잡아며 팬들과 가요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 피네이션 아티스트들. 출처l 제시 SNS
싸이는 지난 1월 기획사 피네이션을 설립했다. 그는 "꿈을 위해 땀을 흘리는 열정적인 선수들의 놀이터를 만들어 보겠다"며 연예계 '인싸' 총집합을 예고한 바 있다. 

싸이는 이후 제시, 현아, 이던 등 다채로운 개성을 지닌 아티스트들을 영입했다. 지난 1월 제시가 전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종료 후 싸이 소속사에 새 둥지를 틀었고,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난 현아와 이던도 피네이션 가족이 되었다. 제시는 자신의 SNS를 통해 피네이션 소속 식구들의 사진을 공개하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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