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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게임노트] 최정 이틀 연속 홈런…SK, LG 완파하고 4연승

신원철 기자 swc@spotvnews.co.kr 2019년 07월 17일 수요일

▲ SK 최정이 이틀 연속 홈런으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최정이 또 홈런을 쳤다. SK는 또 이겼다. 

SK 와이번스는 1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8-2로 이겼다. 최정이 이틀 연속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틀 연속 홈런, 이틀 연속 3안타 4타점이다. 

1회부터 SK 타자들이 신나게 치고 달렸다. 선두 타자 김강민의 좌전 안타를 시작으로 노수광이 우전 안타, 최정이 좌전 적시타를 날렸다. 1-0에서 제이미 로맥의 중전 적시타, 고종욱의 땅볼 타점이 이어지면서 SK가 1회에만 3점을 뽑았다. 

3회 2점을 내준 뒤에는 바로 2점을 도망갔다. 16일 솔로 홈런 포함 4타점을 올린 최정이 이틀 연속 대포를 쐈다. 최정은 3회 1사 3루에서 이우찬의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비거리 115m 2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22호, 통산 378호 홈런이다. 홈런 현역 1위 기록(이범호 329개)에 2개 남았다. 

▲ SK 제이미 로맥 ⓒ 곽혜미 기자
SK는 7회 3점을 보태 승세를 굳혔다. 선두 타자 김성현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허도환의 희생번트로 2루까지 진루했다. 김성현이 과감한 3루 도루로 득점 가능성을 높이자 김강민이 적시타로 화답했다. 최정과 로맥의 연속 2루타까지 더해져 SK가 8-2까지 앞섰다. 

SK 선발 박종훈은 5이닝 동안 안타 4개를 맞고 4사구 4개를 허용했다. 볼넷은 1개 뿐이었고 나머지는 몸에 맞는 공이었다. 왼손 타자 상대로 던지는 커브가 너무 깊게 들어가는 일이 잦았다. 그럼에도 비자책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4연승이다. 

LG 선발 이우찬은 데뷔 후 첫 패배를 당했다. 4이닝 동안 안타를 6개(홈런 1개) 맞고 5실점했다. 1회 4연속 안타가 뼈아팠다. 7회 나온 신정락(⅔이닝)은 5타자를 상대하면서 안타를 4개 허용했다. LG는 2연패했다. 승패 마진이 +9로 줄었다. 

스포티비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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