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은지 기자]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그룹 펜타곤(Pentagon)의 9번째 미니 앨범 'SUM(ME: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매 앨범마다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깔을 만들어가며 그 안에서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준 펜타곤이 이번에는 완전한 여름 이야기를 담은 미니 앨범으로 컴백했다. 이번 앨범은 여름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 'SUMMER'를 사용하여, 합계 함수인 'SUM'에 펜타곤을 뜻하는 'ME'와 각기 다른 4개의 'R' 수식 테마를 넣어 새로운 의미의 'SUM(ME:R)'를 만들어냈다. 즉, 펜타곤과 R이 가리키는 테마들이 합쳐져 다채로운 매력의 트랙리스트를 완성시켰다.

타이틀곡인 '접근금지(Prod. by 기리보이)'는 힙합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에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래퍼이자 프로듀스 기리보이가 펜타곤 멤버 후이와 함께 작업해 발매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접근금지'는 누군가를 너무 좋아하지만 반대로 좋아하지 않는 척을 했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쉽고 리듬감 있는 멜로디로 녹여낸 곡이다.

그 외 수록곡들도 그간 펜타곤이 보여줬던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곡들로 구성되어 뜨거운 여름, 더위에 지친 모두가 쉬어갈 수 있는 청량감 넘치는 휴식처와 같은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펜타곤의 9번째 미니 앨범 'SUM(ME:R)'는 오늘(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었다.
▲ 펜타곤 ⓒ 스포티비뉴스 곽혜미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