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시는 확실히 지난 10년간 가장 꾸준했던 선수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최근 코파 아메리카 2019 브라질에서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그래도 지난 10년 동안 확실히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꾸준히 보여준 것으로 밝혀졌다. 

축구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17일 SNS에 2010-11시즌부터 지난 10년 동안 선수들의 MOM을 받은 통계 횟수를 공개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메시는 무려 225회나 MOM에 선정됐다. 같은 기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받은 125회를 압도하는 수치다. 

두 명의 신계를 지나면 그 횟수 차이가 더 커진다. 3위는 에덴 아자르(93회), 4위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89회), 5위는 네이마르, 루이스 수아레스(65회) 순이다.

이 매체는 "오직 메시, 호날두 두 선수만 100회를 넘은 선수다"며 박수를 보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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