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유에서 방출당할 것이 유력시되고 있는 로호와 바이(3번).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레스터시티로부터 해리 매과이어 영입이 근접한 것으로 알려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르코스 로호, 에릭 바이를 방출 후보 1순위로 정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정론지 '타임스'는 17일(현지 시간) "바이와 로호는 맨유를 떠날 것이 가장 유력한  후보들이다. 악셀 튀앙제베를 더이상 임대보내기보다는 1군에 뛰게 할 것이다"고 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이 그리는 2019-20시즌 맨유는 폴 포그바의 잔류 그리고 매과이어 영입이다. 

최근 레스터시티는 맨유의 매과이어 영입 8000만 파운드(약 1173억 원)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매과이어 영입에 가장 다가선 팀으로 평가받는다. 매과이어 영입을 노리는 맨체스터 시티는 맨유와 경쟁에서 물러선 것으로 알려졌다. 

로호와 바이 모두 기대감을 안고 영입된 선수들이지만,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는 쓰임 받지 못하고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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