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이 아시아투어 2019에 나설 2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토트넘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포함된 26명의 아시아 투어 명단이 공개됐다.

토트넘은 17일(이하 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에 나설 2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토트넘 역대 최고 이적료의 주인공 탕귀 은돔벨레를 포함해 주축 선수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 손흥민, 무사 시소코, 얀 베르통언, 해리 윙크스가 모두 포함됐다. 

하지만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는 회복 문제, 얀센트 빈센, 세르지-케빈 은쿠두와 대니 로즈는 이적 문제 등으로 이번 훈련에 합류하지 못했다. 

세르쥬 오리에, 다빈손 산체스, 빅토르 완야마는 각국을 대표한 대회에 참가한 만큼 다음 주 중에  엔필드에서 실시할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이후 싱가포르로 이동해 2019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다. 7월 21일엔 유벤투스 7월 25일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격돌한다.

매해 여름 메이저대회 출전으로 지쳤던 손흥민이 모처럼 편안히 휴식한 이후 2019-20시즌을 준비하게 됐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