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입사관 구해령'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의 신세경과 차은우가 첫 만남을 가졌다.

17일 방송된 MBC 새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 한현희)'에서는 왕자 이림(차은우)와 구해령(신세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매화'로 활동하며 책을 낸 이림은 자신의 책을 보기 위해 인산인해를 이룬 세책방의 모습에 미소를 지었다. 이곳저곳을 둘러보던 그는 세책방에서 자신의 책을 읽고 있는 구해령(신세경)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

이림은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구해령에게 조심스레 다가갔지만 구해령은 크게 하품을 하며 "책이 너무 지루하다"고 평했다. 이에 발끈한 이림은 "그대는 어째서 매화 책을 좋아하지 않느냐"라고 물었고 구해령은 정색하며 "초면에 반가의 여인에게 말을 놓아도 된다고 어느 학자가 가르치냐"고 까칠하게 답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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