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닥터탐정'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SBS '닥터탐정' 곽동연이 사망했다.

17일 방송된 SBS '닥터탐정'에서는 도중은(박진희)이 안타까운 상황을 마주했다.

이날 중은은 부조리한 현장에 일하는 정하랑(곽동연)을 마주하게 됐다. 하랑은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며 힘든 지하철 관련 외주 업체 일을 하고 있었고, 우연히 지하철에서 만난 중은에게 괜찮다고 거짓말 했다. 하지만 하랑은 일을 하던 도중 선로에 떨어지는 등 제대로 힘을 쓰지 못했다.

중은은 하랑을 걱정하며 병원을 찾으라 했고, 허민기(봉태규)는 병원을 찾은 하랑을 진료하려 했다. 하지만 하랑은 상사의 연락을 받고 다시 일을 하러 떠났다.

하랑은 좋지 않은 상태로 업무에 임했다. 정규직 전환을 앞두고 업무를 뺄 수 없던 것. 중은은 이를 걱정했으나 하랑은 아랑곳 안 했고, 결국 나빠진 몸 상태로 선로 위로 추락하고야 말았다.

하랑이 추락하고 나서야 상사는 후회했고 민기는 상사에게 주먹을 날렸다. 중은은 최태영(이기우)와 최회장(박근형)의 연락을 받았으나 이들은 차갑게 상황을 마무리 지으려 했다.

중은은 민기가 걱정하는 와중에도 하랑의 상태는 나아질 수 없었고, 결국 하랑은 사망하고야 말았다. 중은은 하랑이 자신에게 보낸 선물을 받게 되었고 부조리한 상황에 마주했으나 무엇도 할 수 없는 자신에 후회하며 눈물 지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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